검색결과
-
전남 강진읍교회, 튀르키예 구호물품 전달튀르키예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한 구호물품이 답지하는 가운데 한국기독교장로회 전남 강진읍교회가 지역 교계로는 처음으로 구호물품을 전달해 호평을 받고 있다. 2월18일 한국기독교장로회 강진읍교회는 튀르키예(구, 터키로 2022년 국호변경) 돕기 구호물품 76개 박스(20kg들이)와 성금 155만원을 한마음으로 모아 전달했다. 전남 강진읍교회는 전 성도를 대상으로 지난 2월13일부터 구호물품을 수집한 결과, 짧은 시간에 겨울철 의류와 신발. 기저귀. 화장지. 텐트. 이불. 식품. 생필품, 가전제품. 보호장구 등 수 백여점에 달하는 구호품을 수거, 선별하여 이날 구호물품을 전달하게 된 것. 특히, 나이 많은 모 권사는 성금 155만원을 쾌척했고, 새하늘어린이집에서는 바자회를 위해 그동안 모아둔 의복을, 푸른들어린이집에서는 학부모들로부터 후원받은 기저귀와 아동복, 유아복 등을 보내왔다. 또한, 강진푸드제작소에서는 판매 물품 및 택배 관련용품을 지원했고, 강진군민들도 이에 동참해 많은 물품을 후원하는 등 튀르키예 돕기에 한마음으로 동참해 훈훈한 인류애를 실천했다. 한편, 전남 강진읍교회 손하람 부목사는 “교회 당회와 남녀신도회가 적극 적으로 참여해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에도 어려움에 처해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을 위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해준데 대해 고마울 뿐”이라면서 “구호물품 보내기에 함께 해주신 교우와 강진군민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강진 김송자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
광양시, 중국 우호도시에서 긴급 구호물품 지원 받아[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국내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중국 자매·우호도시인 선전시, 다렌시, 샤먼시, 푸저우시, 잉커우시, 선양시 6개 도시에서 서신, 전화, 메시지 등 위문과 구호물품 지원 의사가 잇따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우호도시 다렌시가 지난 12일 가장 먼저 의료용 N95 마스크 5,000매, 일반 의료용 마스크 1만매, 의료용 방호복 500벌, 감염구역 전문 방호복 1,000벌, 의료용 장갑 1만개 등 68박스 5개 품목 4,500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보내왔다. 중국 내도 아직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등 방호물품 수급이 여의치 않은 상황임에도 한국 내 코로나19 확산과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이 이어지는 상황을 보면서 광양시민들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서로의 마음을 알아본다는 말이 있듯이 이번 계기로 국제 자매·우호도시 간의 진정한 우정을 느꼈다"며 관심과 도움의 온정을 보내온 도시들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안전성 검사와 물품의 통관 절차를 끝내고 도착한 구호물품은 16일부터 의료기관과 장애인복지시설,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등과 시민에게 배부했다. 장민석 철강항만과장은 “선전시를 비롯한 나머지 자매·우호도시가 지원하는 구호물품도 식약처 승인 및 통관절차를 신속히 처리해 최대한 빨리 시민들께 공급해 마스크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안군수협, 신안군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 기탁[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은 지난 16일 신안군수협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을 통해 기탁된 성금은 신안군복지재단에 전달되어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관내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방역 및 구호물품 지원비로 사용 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길동 신안군수협 조합장은 “코로나19로부터 청정 신안을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고통 분담을 함께해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기부소감을 말했다. 박우량 군수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음에도 회복세가 보이지 않아 힘든 상황이지만 함께하는 나눔의 손길이 있어 격려가 되고 있다“며 ”철저한 방역과 선제적인 대응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
전남도 교류 중국 지방정부, 방역물품 전남에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중국 자매·우호교류 지역인 저장성을 비롯해 4개 지방정부로부터 방호복과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에 전남에 전달된 물품은 저장성에서 방호복 2천벌, 격리복 5천벌, 마스크 3만장, 산둥성은 마스크 2만장, 쓰촨성과 충칭시는 각각 마스크 1만장을 보내올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중국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지난 2월, 이들 4개 지역에 마스크 총 4만 5천장을 지원한 바 있다. 중국에서 보내 온 방역물품은 전라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접수해 현장 의료종사자 및 취약계층 등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국 지방정부측에서는 전라남도에 보낸 서한문을 통해 “지난 2월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웠을 때 전라남도의 지원이 위기 극복에 큰 보탬이 됐다”며 “수망상조 풍우동주하는 마음으로 서로에게 온정을 베풀고 친구의 의리를 다하면서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시성, 산시성 등 나머지 7개 자매·우호교류 지방정부에서도 전남도에 필요한 방역물품을 지원할 의향을 밝혀왔으며 구체적인 물품과 수량 등을 협의 중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중국 자매·우호교류지역과 나눈 우정이 앞으로의 교류·협력을 더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구호물품을 취약 계층 등에 우선적으로 전달해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돈협회 무안지부,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부[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지난 10일 대한한돈협회 무안지부에서 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해 성금 1천만원과 휴대용 소독기 10대를 기부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주고 있다. 대한한돈협회는 평소 돼지고기 소비촉진과 한돈산업 이미지 개선에 깊은 관심을 갖고 매년 2회 이상 기부를 해왔으며 올해도 꾸준한 나눔 행사를 통해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문재 지부장은 “이번 성금과 구호물품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가정에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한 것으로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군은 기부 받은 후원금을 코로나19에 취약한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며 휴대용 소독기는 9개 읍면 및 남악출장소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산 군수는 “여러 사회단체에서 꾸준히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덕분에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담양군, 자매결연도시 대구 달성군에 코로나19 구호물품 전달[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담양군은 자매결연도시인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지난 4일 대구의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힘을 보태기 위해 KF94 보건용 마스크 3,000매와 손소독제 2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남 담양군과 대구 달성군은 지난 1984년 자매결연 체결 후 매년 양 지자체 행사에 방문해 동서화합에 기여하며 다방면에서 교류해오고 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이번 구호물품 전달과 함께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자매결연도시 달성군민에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를 계기로 각계각층의 도움이 이어져 빠른 시일 내에 전 국민이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에 “어느 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소중한 이 시기에 자매도시인 담양군에서 보내준 마스크와 손소독제는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
무안군, 코로나19 확산 대응 통합사례관리세대 구호물품 전달[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고자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50세대에 마스크, 식품 등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감염증 예방수칙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구호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마스크 구입비용이 비싸고 구할 수도 없어서 힘들었는데, 마스크와 식품을 가져다주어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푸드뱅크 및 사회복지시설이 휴관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난도 통합사례세대가 건강한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맞춤형복지서비스 전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 지사, “대구 경북지역 환자 수용해 돕겠다”[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대구·경북 시도민이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중·경증환자를 수용하고 사랑의 도시락 지원을 통해 상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만남의 광장에서 가진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피해지원에 따른 긴급 발표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 특히 김 지사는 “대구·경북과 전남은 대구 서문시장 화재와 경주·포항지진, 여수 수산시장 화재 등 아픔이 있을 때 마다 함께했다”며 “전남도와 도의회, 도교육청, 목포시 등 22개 시군과 의료기관, 시민사회단체 등 31개 기관이 힘을 모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라남도 사회단체연합회 황금영 회장이 대표 낭독한 합동 발표문에서는 “이미 대구병원에 입원해 있던 중증환자 한분이 화순전대병원으로 옮겨 치료받고 있어 환자분들을 적극 수용해 최선을 다해 쾌유를 돕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일선에서 감염병과 사투를 벌인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받는 환자분들의 건강을 위해 사랑의 도시락을 지원하겠다”고 말하고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 위주의 식사를 제공하겠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또 “환자분들과 밤낮없이 고생한 의료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김치 등 건강식품과 위생용품도 지원하겠다”며 환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도시락’은 도내 여성단체·자원봉사단의 자발적인 참여로 정성껏 만든 건강식 도시락을 대구·경북지역 여성단체 등을 통해 현장에 전달하는 것으로 민간단체의 참여·교류에 기반한 구호운동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원방안 발표에 따른 첫 조치로 4일 오후 우선 ‘사랑의 도시락’ 300개, 소포장 김치 5천 500개, 위생용품 3천 900개, 손 소독제 400개, 마스크 1만개가 대구·경북지역에 전달됐다. 이는 지난달 20일 마스크와 면역력 강화식품 등 6천 8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한 데 이어 두 번째다.
-
전남 섬·오지지역 드론배달 시동[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섬·오지지역 드론배달 시험 운항에 들어갔다. 전라남도는 ‘지역밀착형 주소기반 드론배달 운항 시험사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18일 고흥 도양읍사무소에서 열어 드론배달점 30점을 확정하고 시험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전라남도는 2018년 ‘도로명 주소기반 드론배달점 모델개발 사업’을 완료했다. 이어 올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드론운항사업’을 추진하면서 고흥과 보성 일원의 섬·오지지역 30곳을 드론배달점으로 선정해 드론배달점 구축 협의회에 제출, 문제점 등 의견 수렴을 거쳐 드론배달점을 이날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드론배달점은 정기 여객선이 없거나, 물류배달을 위해 3~4시간이 소요되는 지역이다. 드론배달점 30곳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2020년 5월까지 ‘드론 시험운항’을 추진한다. 우선 배달점 간 시험 운항을 통해 드론 항로를 개척하고 드론비행 시 전파장애 및 장애물 등을 정밀 조사하는 한편 드론배달점 간 자율비행 테스트를 통해 이상이 없을 경우 드론배달 비행 항로를 결정하게 된다. 2020년에는 국비 1억원을 들여 전남 도서벽지 가운데 수요를 추가 발굴해 드론 운항에 필요한 배달점을 확대하고 2021년부터는 도서지역 등 산간·오지지역에 ‘드론배송’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애숙 전라남도 토지관리과장은 “공공서비스가 취약한 지역 도민에게 우편, 응급 구호물품 등 배송을 위해 ‘드론운항사업’은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드론택배사업’이 정착화 되기까지는 많은 기술적, 제도적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도민에게 신기술을 이용한 편리하고 획기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19 한빛원전 방사능방재 연합훈련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지난 29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지진으로 인한 한빛원전 내 복합재난 발생을 가정해 군·경·소방·유관기관 등 20개 기관 4000여명이 참여하는 ‘2019 한빛원전 방사능방재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방사능방재 통합 대응체계 점검과 방사능 재난대비 주민보호 대응역량 강화에 목표를 뒀다. 훈련은 백색비상 발령과 동시에 지역방사능방재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대응정보교환시스템을 통해 주민보호조치 상황을 공유했다. 이어 비상상황 확대로 적색비상이 발령됨에 따라 홍농읍 주민 및 학생 500명을 영광 스포티움으로 1차 소개시키고 정부의 추가 주민보호조치 권고가 내려짐에 따라 법성면 주민 및 학생 200명을 2차 대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후 구호소로 대피한 주민 및 학생 대상으로 소개주민 오염검사, 입소등록, 재해구호물품 전시 및 체험 등 다양한 구호소 체험프로그램 운영했다. 또한 대피훈련에 참여하지 않는 영광읍 내 초중학교 학생 2,200명을 대상으로 실제 옥내대피훈련 및 모의 갑상선방호약품 복용훈련을 통해 비상시 학생행동요령 숙지에도 기여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해 실제 상황발생 시 대처가능한 현장조치행동매뉴얼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며 “유사시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군·경 등 협업체계를 확고히 하고 많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